건강 / / 2024. 2. 12. 14:42

탄저균이 인간을 괴물로 만들 수 있을까? '경성크리처'에서 본 탄저균의 진실과 거짓

탄저균이란 무엇일까?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 본 탄저균의 진실

안녕하세요, 건강과 관련하여 경험과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건강홀릭입니다.

오늘은 탄저균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탄저균은 탄저라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가축이나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 탄저균을 이용한 생체실험과 괴물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고 탄저균에 대해 궁금해졌고,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탄저균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과 치료법이 있는지, 그리고 '경성크리처'에서 본 탄저균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저균의 진실 섬네일
경성크리처로 알아보는 탄저균의 진실

 

 

목차

     

     

    탄저균이란?

    탄저균은 그람 양성균이고, 내생 포자를 형성하는 막대 모양의 박테리아입니다. 폭이 1.0-1.2 µm이고 길이가 3-5 µm입니다. 탄저균은 호기성 혹은 혐기성 조건을 따지지 않고, 일반적 영양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내생 포자는 세포막 내부에 형성되는 두꺼운 외벽 및 추가 층을 갖는 탈수된 세포로, 탄저균의 내생 포자는 죽지 않은 상태로 수년 동안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고,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 다시 자라날 수 있습니다. 탄저균의 내생 포자는 열이나 건조 및 많은 소독제 (95% 에탄올 포함)에서 견디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탄저균은 가루나 에어로졸 형태로 배포하기 쉬워서 생물학적 무기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런 무기화는 과거 영국, 일본, 미국, 러시아, 이라크 등 5개 이상의 생물학적 무기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여러 다른 나라들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탄저균 감염 시 증상

    탄저균은 탄저라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보통 가축에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드문 경우로 사람에게도 발생합니다. 사람에게 발생하는 탄저균은 바킬루스 속에 속합니다. 이 질병은 동물 감염으로 분류되며, 사람에게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세 가지 형태의 탄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 탄저, 폐 탄저, 장 탄저입니다.

     

    피부탄저

    피부 탄저는 탄저균에 노출된 부위에 벌레에 물린 것 같은 궤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가운데 딱지가 생기고 주변이 검게 변합니다.

     

    폐탄저

    폐 탄저는 탄저균이 가루나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고열, 기침,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 탄저

    장 탄저는 탄저균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데, 복통, 구토, 설사,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탄저는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피부 탄저의 경우에도 치료하지 않으면 20% 정도의 사망률이 있으며, 폐 탄저나 장 탄저의 경우에는 거의 100%에 가까운 사망률이 있습니다.

     

     

    탄저균의 예방과 치료법

    탄저균에 감염되면 급성 전염병인 탄저 증상을 보입니다. 탄저균에 노출된 부위와 감염경로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탄저균의 예방과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방법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탄저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탄저균의 내생 포자를 약화시킨 것으로, 주사로 투여됩니다. 예방접종은 탄저균에 감염되기 전에 미리 받아야 효과가 있으며, 보통 6개월마다 한 번씩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탄저균에 감염되는 것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법

    탄저균에 감염된 사람은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탄저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 탄저의 경우에는 페니실린이나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를 구강이나 주사로 투여하면 됩니다. 폐 탄저나 장 탄저의 경우에는 세프트리악손이나 시프로플록사신과 같은 강력한 항생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시작해야 효과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7~10일 동안 지속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하더라도, 탄저균에 감염된 사람은 격리되어야 하며, 감염된 부위는 소독하고 붕대로 감싸야합니다. 탄저균에 감염된 사람의 의료 폐기물은 적절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경성크리처'에서 본 탄저균의 진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경성크리처'는 탄저균을 이용한 생체실험과 괴물의 등장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1920년대 일제 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의 비밀 조직이 탄저균을 이용해 인간을 변형시키는 실험을 하고, 그 결과로 탄생한 괴물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드라마는 탄저균에 대한 공포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탄저균이 실제로 인간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탄저균의 특징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탄저균이 인간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탄저균은 인간의 유전자를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탄저균은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유전자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저균은 새로운 특성이나 기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탄저균은 앤트락스균이나 콜레라균과 유전자를 교환하여, 더 강력한 독소를 생성하거나, 더 높은 저항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교환은 자연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탄저균이 인간의 유전자와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면, 인간의 세포나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성크리처'에서 보여준 탄저균의 특징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탄저균이 인간의 뇌를 감염시켜,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조작하거나, 인간의 기억을 지우거나, 인간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탄저균은 인간의 뇌를 감염시킬 수 없습니다. 탄저균은 혈액-뇌 장벽이라는 뇌를 보호하는 구조물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혈액-뇌 장벽은 뇌의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층으로, 뇌에 유해한 물질이나 병원체가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탄저균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특별한 기작이나 물질이 없기 때문에, 뇌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탄저균이 인간의 뇌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론: 탄저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탄저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탄저균은 탄저라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가축이나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내생 포자를 형성하는 능력이 있어서, 열이나 건조 및 많은 소독제에도 견디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피부 탄저, 폐 탄저, 장 탄저 등의 세 가지 형태의 탄저를 일으킬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예방접종이나 항생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 탄저균을 이용한 생체실험과 괴물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이 글을 통해 탄저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셨기를 바랍니다. 탄저균은 우리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세균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저균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탄저균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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