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2. 18. 23:45

[대장암] 원인 증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가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대장암의 모든 것
    대장암 총정리편 @Unplash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선종성 용종이라는 암의 전 단계를 거쳐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장 내에서 발생하는 혹으로,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고 장점막과 접촉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선종성 용종은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많은 경우는 대장암의 발병 원인이 높습니다.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띤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2. 섬유질 섭취 부족

    과일류, 섬유질, 채소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장점막과 발암물질의 접촉시간을 단축하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3.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

    육류를 튀기거나 굽거나 바비큐 할 경우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합니다.

    4. 염증성 장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을 경우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규칙적으로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변비, 설사, 변색, 변형, 변비 반복

    대장암은 장의 통로를 좁히거나 막아서 변의 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변의 색깔이 검은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하거나, 변의 모양이 가늘고 납작해지거나,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배변 시 통증이나 불편감

    대장암은 장의 점막을 손상시켜서 배변 시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또한, 장의 운동이 방해되어서 배변욕이 강하게 나타나거나, 배변 후에도 배가 불안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혈변

    대장암은 장의 혈관을 파열시켜서 혈변을 유발합니다. 혈변은 변의 색깔이 검은색이거나 빨간색이거나,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변과 별도로 혈액이 나오는 경우로 나타납니다. 혈변은 대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무시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4. 체중 감소, 빈혈, 피로, 발열, 식욕 감소 등

    대장암은 장의 기능을 저하시켜서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 결과, 체중 감소, 빈혈, 피로, 발열, 식욕 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장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

    대장암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 대변 검사

    대변에 혈액이나 암세포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대변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며,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변 검사는 대장암의 위치나 크기를 알 수 없으며,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2.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의 내부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의 위치나 크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용종이나 암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통증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대장을 포함한 복부의 내부를 X-선으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CT 검사는 대장암의 위치나 크기뿐만 아니라, 인접한 장기나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CT 검사는 방사선에 노출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정밀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의 치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수술

    대장암의 주요 치료 방법으로, 암이 있는 부분을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수술은 대장암의 크기나 위치, 전이 여부,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시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

    암세포에 방사선을 쏘아서 죽이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후에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를 막거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주며, 통증이나 염증, 변비,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항암제 치료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항암제 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거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항암제 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주며, 구토, 탈모, 감염,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에 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면서,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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